전세집을 보러 다니다 보면 중개사가 이렇게 말할 때가 있습니다.
“근저당 잡혀있긴 한데… 다들 이렇게 살아요.”
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. 남들은 괜찮아도 내 보증금은 소중하다는 걸.
💡 주인 근저당 다수 설정이란?
집주인이 집을 담보로 여러 번 대출을 받은 상태를 의미합니다.
| 상황 | 결과 |
|---|---|
| 주인 근저당 다수 설정 | 경매 시 보증금 회수 어려움 |
근저당이 많다는 건 쉽게 말해서,
집의 가치보다 빚이 먼저 줄을 서 있는 상태라는 뜻입니다.
😣 왜 위험할까?
만약 이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면?
- 경매 대금은 먼저 은행(근저당권자)에게 배분됩니다.
- 세입자는 그 다음 순서에서 남는 금액이 있을 때만 보증금을 돌려받습니다.
즉, 근저당 합계가 전세금보다 많다면
→ 세입자의 보증금은 보호되지 않습니다.
✅ 하지만 확인하면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
1) 등기부등본 확인
주택의 **근저당 + 채무 총합이 전세금보다 적은지** 반드시 확인합니다.
근저당 합계 < 전세 보증금 = 안전 가능
2)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
- HUG 전세보증보험
- SGI 전세보증보험
보증보험이 가능하다면, 집이 경매로 넘어가도
보험사가 보증금을 대신 지급합니다.
3) 전입 + 확정일자
입주 당일 바로 진행해야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.
전입신고 → 확정일자 → 열쇠 수령 순서가 가장 안전합니다.
🌱 전세 초보라면?
모바일 기반으로 서류/보증 연결이 쉬운
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이용 시 실수 가능성이 적습니다.
✨ 결론 (가장 중요한 한 문장)
근저당이 많은 집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, 확인하지 않고 계약하는 것이 위험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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