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H 전세임대 지역 변경 가능한가요? 실거주 확인까지 총정리

LH 전세임대 지역 변경 가능한가요?


LH 전세임대 계약을 마쳤지만, 막상 집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. 특히 입주 전 단계라면 더 고민이 깊어지죠. “계약했는데 지역 변경이 되나?”, “전입만 하고 실거주를 안 하면 문제될까?” 이 질문들은 수많은 LH 이용자들이 실제로 겪는 현실적인 고민입니다.


P.  계약 후 마음 바뀌면 어떻게 될까?

경기도에서 LH 전세임대를 계약했지만 실제 거주를 생각해보니 생활 반경과 동선이 맞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. 또는 안전, 교통, 직장 거리 등 다양한 이유로 ‘서울로 다시 바꾸고 싶다’는 고민이 생기기도 합니다. 문제는 이미 계약이 끝났다는 점이죠. 이 경우 지역 변경이 가능한지, 입주 없이 바로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는지가 가장 큰 의문입니다.

A.  잘못된 선택은 자격 박탈까지 이어질 수 있다

많은 분이 “전입만 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?”라고 생각하지만, LH 전세임대는 ‘실거주 의무’가 매우 강한 제도입니다. 전입신고만 하고 실제로 살지 않으면 LH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‘유령 거주’로 판단하고 계약 해지, 향후 2~5년 이용 제한, 심한 경우 부당이득 환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또한 입주 전 임의 지역 변경은 담당 지사 승인 여부에 따라 가능하지만, 절차를 모르고 진행하면 ‘변경 거부’ 혹은 ‘재배정 대기’로 몇 달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. 즉, 정확한 규정을 모르면 불필요한 이사, 시간 낭비, 심지어 자격 박탈 위험까지 생기는 셈입니다.


S.  LH 전세임대 지역 변경·실거주 규정 완벽 해설

① 입주 전이라면 지역 변경 가능하다

입주(키 전달·전입·거주) 전이라면 경기도 → 서울 변경이 가능한 사례가 많습니다. 단, 아래 조건이 충족될 때 가능합니다.

  • 아직 ‘입주 개시’가 되지 않았을 것
  • 잔금 지급 전일 것(지급 후는 난이도 ↑)
  • 해당 LH 지사의 승인을 받을 것

이 경우 ‘계약 취소 + 지역 변경 재신청’ 방식으로 다시 배정이 들어가며, 서울은 수요가 많아 대기 번호가 새로 부여될 수 있습니다.

② 실거주 없이 바로 다른 지역 입주는 원칙적으로 불가

경기도 집에 전입 신고만 하고 실제로는 살지 않은 채 서울 집으로 바로 입주하는 것은 계약 위반입니다. LH 전세임대는 명확한 실거주 의무가 있어 생활 흔적이 없으면 불이익이 생깁니다.

③ LH 실거주 확인은 실제로 이루어진다

많은 분이 ‘점검 안 하겠지?’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실거주 확인이 이루어집니다.

다음 상황에서 불시 방문이 가능합니다:

  • 전입만 되어 있고 생활 흔적이 없을 때
  • 우편물이 반복 반송될 때
  • 민원·제보가 들어왔을 때
  • LH의 정기 또는 불시 점검 대상자일 때

④ 전입만 하고 실거주 안 하면 자격 박탈 가능

전입신고는 ‘실거주 인증’이 아닙니다. 거주 기록·가구 배치·전기·가스·수도 사용량 등 여러 기준으로 실거주 여부를 판단합니다.

전입 O / 실거주 X → 계약 해지 + 재이용 제한 가능

O.  가장 안전한 선택지는?

현재 상황이라면 아래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  1. LH 지사에 ‘입주 전 지역 변경 가능 여부’ 즉시 문의
  2. 가능하다면 기존 계약 취소 + 새로운 지역 신청 진행
  3. 실거주는 반드시 ‘입주 개시일 이후 실제 거주’ 기준을 맞출 것
  4. 서울 배정까지 시간이 걸릴 경우, 우선 임시 주거지 검토

이렇게 하면 자격 박탈 위험 없이 안전하게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

N.  이런 분들에게 특히 중요합니다

  • 직장·학교 이동 동선이 크게 바뀐 사람
  • 입주 전인데 집 위치가 너무 불편한 사람
  • 전입만 해도 된다고 오해한 사람
  • 지역을 옮겨도 되는지 불안한 사람

전세임대는 ‘실제 거주를 위한 사업’이라는 원칙만 기억하면 대부분의 상황이 명확해집니다.

A.  지금 바로 해야 할 일

📞 LH 콜센터 1600-1004 또는 담당 지사에 즉시 연락해 “입주 전 지역 변경 가능 여부”를 확인하세요.

상담 시 이렇게 말하면 정확하게 처리됩니다:

“현재 ○○지사에서 배정받아 계약한 상태입니다. 아직 입주하지 않았고 잔금 전입니다. 지역을 서울로 변경하고 싶은데 절차 안내 부탁드립니다.”

이 한 문장으로 상담이 훨씬 수월해집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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